캐널시키 하카타에서 볼일을 끝내고 약 3시간의 자유시간으로 혼자 뭐할까 살짝 고민하다가 후쿠오카에서 가볼만 한 곳 중 하나인 건담으로 보러 가기로 결정!구글맵으로 경로를 봤더니 버스가 45분정도인데 걸어서 50분이 나오네? 헐. 잘됐다. 걷기 좋아하고 약간 외곽이라 시골길스러울거 같은 기대감으로 도보결정! 그런데 계속 비가 내림 ㅠㅠ비가 와서 그런지 길거리에 사람도 별로 없고 조금만 걸으니 바로 도시외곽으로 나오고 마치 시골(느낌까진 아니지만)여행을 다니는 느낌...참 좋더라. 이렇게 여행하면 어디든 혼자 즐겁게 다닐 수 있을거 같다. 하지만 먹고싶을때, 자고싶을때, 바로바로 해결할 수 없다는 문제가 머릿속에 맴돌....오바하기는...ㅎ어느새 도착한 라라포트 후쿠오카! 헐 여기 무슨 박물관 같은건줄 알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