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하지 말라

걱정하지 말라

걱정하지 말라.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답이 있다. 진짜 문제는 실행이다.

마케팅 일을 하면 항상 어떤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문제를 푼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 더군다나 자사의 마케팅이 아니라 타사의 마케팅을 컨설팅하거나 대행을 하는 경우에 는 더욱 그렇다. 현실이란 얽히고 설킨 실타래와 같아서 한 두 매듭을 발견하고 그것을 푼다고 해서 전체를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잡게 되는 것도 아니다. 매듭이 너무나도 복잡 하게 엉켜 있어 무엇부터 풀어야 할지 순서를 정하기가 어렵다. 눈앞에 보이는 매듭부터 하나씩 해결해 나가보자라고 다짐하지만 결국 실마리를 잡지 못해 곧 포기하기 십상 이다. 그리고는 혼동 속에 빠져 과연 '답'이 있기나 한 것일까하고 의심마저 하게 된다.

사업을 하는 이라면 누구라도 종종 이런 좌절감에 빠져 들 수 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걱정만 하고 있어봐야 해결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다시는 되돌리지 못할 시간만 허비하고 만다.

걱정하지 말라.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답이 있다. 그리고 답을 찾기 위한 실마리도 있다. 그 실마리는 바로 '고객의 마음'이다. 미로찾기에서 입구로부터 출발하여 출구를 찾기보다는 출구에서 입구를 찾는 것이 쉽듯이 고객의 마음을 거슬러 올라가면 된다. 그동안 나타나는 매듭을 하나씩 풀어내면 된다. 정작 중요한 것은 실행이다. 답을 찾고도 실행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것이며, 실행할 자신이 없으니 답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실행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긴 하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실행을 할 수 있기 위해서는 먼저 버릴 줄 알아야 한다. 그릇에 빈 공간이 남아 있어야 새로운 것을 채워넣을 수 있지 않겠나. 정말로 나의 그릇에 담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라. 그리고 그것을 채워넣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이 그릇에 남아 있다면, 버려라. 과감히 버려야 한다. 얽히고 설킨 이해 관계 속에서 무언가를 버린다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다른 것을 가지고 싶다면 버려야 한다.

대개의 경우 사업의 문제는 사업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나의 문제에서 비롯된다. 그러니 사업 문제로 걱정만 하고 있지는 말라. 남을 활용할지언정 찾지는 말라. 이미 답은 나에게 있다.

※ [저작권자 ⓒ 중소상인 실전 전략 - 아이보스( http://i-boss.co.kr )]


아이보스를 알게 된건 나의 행운이다.
실행할수있기위해서는 버릴줄알아야 한다. 멋지다.
문제의 대부분은 나에게 있다....또한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