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만화/음악/책

황진이

미루다미루다 봐버렸다
그래도 블록뽀스터였던걸로 알았으니...지금안보면 볼일이 없을것 같아서 봐버렸다
재미? 진짜 없다. 생각했던내용하고도 아니다.
이거 웬 사랑타령 ㅜㅜ

근데 왜 끝까지 봤는냐
그냥 봤다 그냥 나도 모르게 봐버렸네 ㅡㅡ;

진이 또는 놈이의 그 감정과 절제....자유로운 세상에 태어나서 자유분방한 나에게 이들의 기본적인 행동과 욕망에 대한 절제된 모습이 불쌍하면서도 너무나 멋있게 보인건 나라는 인간은 저런 모습을 추구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마지막에 진이가 놈이의 유골을 뿌리러 그 높은 산을 혼자 올라가 혼자뿌리는 장면....진부하고 뻔해보이는 장면이지만.....왜 이렇게 여운이 남냐 ㅜㅜ
황진이라는 타이틀이 아닌 그냥 '사랑' 같은 사랑타령이라는 타이틀이었으면 지금같은 최악의 평가는 줄었을지도 모르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