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틈이 VS 틈틈히 어떤게 맞을까? - ai google gemini

'틈틈이'와 '틈틈히' 중에서 올바른 맞춤법은 '틈틈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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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가 맞는 이유

한글 맞춤법에서 부사를 만들 때 '-이'를 붙일지 '-히'를 붙일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틈틈이'의 경우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이'가 붙습니다.

1. '틈틈하다'라는 말이 없음: '-히'가 붙는 부사는 주로 '솔직하다' → '솔직히', '정확하다' → '정확히'처럼 '하다'가 붙을 수 있는 형용사나 동사 뒤에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틈틈하다'라는 말은 없죠.
2. 부사를 만들 때 '-이'를 쓰는 경우:
   • 겹쳐진 명사 뒤: '틈틈이'는 '틈'이라는 명사가 '틈틈'으로 겹쳐진 형태 뒤에 '-이'가 붙어 부사가 된 경우입니다. 비슷한 예로 '일일이', '나날이' 등이 있습니다.
   • 받침이 없는 어근 뒤: '같이', '길이'처럼 어근에 받침이 없거나 'ㅂ' 받침 뒤에 '-이'가 붙는 경우도 있습니다.
   • 뜻을 강조하거나 특정 부사를 만들 때: '굳이', '곰곰이', '번번이' 등은 그 자체로 특정 의미의 부사를 형성할 때 '-이'를 사용합니다.

'틈틈이'는 '짧게 나는 시간마다 꾸준히'라는 의미를 가지며, '틈틈히'는 잘못된 표기이므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예시:

• 저는 틈틈이 운동해서 건강을 지킵니다. (O)
• 그는 틈틈이 책을 읽으며 지식을 쌓았다. (O)
• 아이들은 엄마가 없는 사이에 틈틈이 장난을 쳤다.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