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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다시 처음으로.. 다시 처음으로 독약 같은 절망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잔 속에 몰래 넣어주는 것. 희망이란 이런 게 아닐까 싶어.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는 거야... 다시 처음이었던 때로 돌아가보는거지... 그때도 그랬어...여기서 끝나는 줄 알았거든... 난 정말 거기서 끝난 줄 알았거든... 이제 다음 번은 없는 줄 알았거든...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었잖아... - 정헌재의《완두콩》중에서 - 지금의 나랑 관계있는건 아니지만 나중에 혹시나 나중에 절망이 포기를 부를때 한번쯤 읽으면 좋을것 같당 점점 나이 먹을수록 힘들고 어렵고 절망에 대한 갈망이 있는것 같아 ㅡㅡ; 아아 이놈의 버릴 수 없는 메조키시즘이여~ 더보기
꿈을 꿨다 2가지인가 3가지인가... 너무나 현실적이고 생생해서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구별이 안갔다 그래서 깼다가 다시 자고 다시 꾸고... 지금 나에게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것들에 대한 꿈. 왜 이리 자주 꿈을 꾸지? 가끔은 다른차원의 현실이 꿈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제의 꿈이 현실이었으면 좋겠당. 더보기
10년만에 창세기전2 다시 시작!! 아 이게 정확히 10년 8개월 만인가? ㅜㅜ 수능끝나고 바로 매달려서 엔딩을 본 게임. 아 이 감동이란 ㅜㅜ 한 3-4년전에도 다시 할려고 햇었지만 그때는 사운드가 안나왔었는데... 지금은 완벽히 실행이 된다. 아 미쳐미쵸 ㅜㅜ 지금으로 따지면 극악의 그래픽이지만 그래도 너무가 정감이 간다는 ㅜㅜ 음악은 지금들어도 멋지군. 국내최초로 게임음악에 오케스트라를 동원했다고 알고있음. 창세기전의 최대매력은 스토리와 그에 따른 연출! 전세계에서도 최고 아니냐? ㅜㅜ 창세기전시리즈의 백미 2편을 드디어 다시 플레이 하다니...이건 혁명이야! 모 도스박스를 통해서 실행해야 하기때문에 실행할때마다 도스명령어(오히려 리눅스에 가깝지?)를 쳐줘야 한다는 스트레스는 있지만 그정도 쯤이야~~ 그렇게나 기다리지만 리메이크는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