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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속으로

친구가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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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서 놀진 마라? 응?


예전부터 떠난다고 떠들던 친구가 계획된 날짜에 못 떠나는것을 보고 좀더 나중에 떠날 줄 알았는데 홈피를 보니 응원해달라는 폼만 딸랑 남기고 떠나부렀다 ㅋㅋ

짜슥 그래도 연락이라도 하고 가라했더니 몬놈의 자존심인지....

어학연수, 취직등의 뚜렷한 목적없이 그냥 떠난거라서 웬지 측은한 마음이 든다고나 할까....ㅎㅎㅎ 이글보면 조낸 짜증나겠네? 호롱이? ㅋㅋㅋ

거기에 웬지 방황하는모습이 보이는것 같아 더더욱 측은해 지지만 한편으론 부럽기도 하고 응원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이놈이 아무리 집안이 빵빵빵빵빵빵빵빵하다지만 그래도 현재를 버리고 떠난걸 보면...그러지 못하는 내 자신보다 멋지다고 할까? 아 물론 난 여러여러 상황이 그렇게 못하게 한다는 변명거리가 있다 ㅋㅋㅋ

잘 갔다 오거라. 제발 별일 없길 바라고 돌아오면 몬가 뚜렷한 모습을 보여주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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