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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나

한달마다 돌아오는 쵝오 스트레스받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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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월차가 있다

다른 사람들이 월차를 쓸때는 그러려니...하는데 고객상담자인 홍팀장이 월차를 쓰는 날은...내가 대신 일을 보게 된다.

고객상담....그렇지 않은가? 온갖 고객의 투정과 불만과 요청을 해결해 줘야 하는...

물론 고객상담이 천직인 듯한 분들이 많다. 하지만 나같이 마음약한 사람에게는 정말 피하고 싶은 일이란 말이다 ㅜㅜ

아 긴장 된다 긴장 긴장 ㅜㅜ 오늘하루를 어떻게 끝날 것인가.

거기에 하루동안 일을 하다보면 이 CS 부분의 문제점 팍팍팍 노출된다.

거기에 또 다시 스트레스를 받지만...하루를 마칠때면 그 기쁨으로 인해 문제점을 해결할려는 욕구는 다소 사라지는게 현실 ㅜㅜ

내가 하기 힘든일, 하지만 해야하는 일이라면...방법은 새로운 인력으로 대체하는것뿐!

아..내가 진정 하고싶은 일은 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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