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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나 34

이제는 지마켓을 떠나보낼때....판매자도...구매자도.... -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해지 완료 ㅠㅠ

지마켓. 인터넷쇼핑몰로 20년을 지내온 나의 사회생활의 근간이 되던 곳. 쿠팡의 압도적 1위와 그에 대항하는 꽤 가능성 있는 네이버스토어. 거기에 진작에 저문 옥션과 이제는 저문...저물고 있는 지마켓(11번가는 덤)판매자로서도 지마켓의 메리트는 거의 상실되었다(내 기준.) 구매는 뭐 쿠팡(85%)과 네이버스토어(12%)만 이용한다고 보면 되니깐 더이상 유니버스클럽을 유지할 이유가 없어졌다.한때는 지마켓이 국내 인터넷쇼핑몰계를 주름잡고 모두가 지마켓 눈치를 보던 때가 있었는데...씁쓸하기도...아쉽기도....안녕 지마켓......

현재의 나 2025.06.05

나는 하루에 맹물을 얼마나 마시고 있을까?

제로음료를 많이 먹고 있는데 어제 저녁에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나는 하루에 맹물을 얼마나 마시고 있는거지? 혼합음료말고....'정상적인 일주일 루틴으로 생각해 보자.오전 - 일어나서 입헹구기 및 생수 약 50ml 한모금, 발포비타민 넣어서 약 240ml 한잔, 업무시작전 아메리카노 약 250ml 한잔점심식사 - 국 약 150ml, 양배추즙 120ml, 생수한모금 약 100ml오후 - 약 생수 200ml(불규칙적)저녁식사 - 국 약 150ml, 양배추즙 120ml, 생수한모금 약 100ml밤 - 제로탄산 약 400ml, 생수 약 300ml이정도의 음료를 취하는 듯. 총 2180ml 정도.여기서 맹물은 약 700ml 정도.40대 후반 중년남자로써 괜찮은건가? ㅎㅎㅎㅎㅎ 어쨌든 하루에 2리터이상의 수분은..

현재의 나 2025.05.28

47번째 생일을 보내고~

어느새 47번째 생일이 지났다. 47번째가 맞나? 46번째라고 해야 하나?오랜만에? 혼자 보내는 생일 ㅎㅎ 나쁘지 않다. 서운하거나 외롭거나 그런 생각을 일절 없다. 나이가 들어서도 그렇고, 나름 카톡으로 축하를 받아서도 그렇고, 감흥이 별로 없어서도 그렇고, 그냥 텐션자체가 다운되어 있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하고, 대단한 날도 아니고~ 나름 자의적 혼자보내는 날 ㅎㅎ그래도 날이 날인만큼 어제는 교촌치킨에(고마워 코빈님~) 소맥두잔, 나머지 소주를 곁들인날. 물론 난 평소/평일에 자주 이렇게 즐겨서 의미가 없을수도 있지만 ㅋㅋㅋ그래도 이런저런 축하를 받으니 기쁘기도 하고, 내가 아싸를 추구하지만 그래도 아예 사회성이 없진 않구나를 느끼면서 안도?감도 생기는 아이러니함도 느끼고, 스타벅스 쌓인 카드를 좀 ..

현재의 나 2025.05.23

멜라토닌 복용 3개월 후기

적당한 불면증때문에 멜라토닌을 알게 되고 복용한지 약 3개월이 지났다.이쯤되니 이게 멜라토닌때문인지 그냥 내 몸상태가 이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변화는 있다.1. 잠이 확실히 잘 온다. 먹고 나서 30분정도 후에는 꽤 졸려오고 눈감고 약 5분이면 잠에 빠지는듯? 물론 먹고 계속 활동하면 막 졸렵거나 그런거 같진 않은데 암튼 먹고 누워있으면 졸려워지는건 맞는듯. 이전처럼 잡생각이 사라질듯말듯 하면서 잠을 못자는 일은 거의 없었다.2. 한번 깨면 다시 자기 어렵다. 분명히 졸렵고 무기력한데 다시 잘려고 하면 이때 잡생각이 끊이질 않는다. 이전의 잠을 못잘때처럼~~~ 내가 약 11시반에 잠자리에 들고 12시정도에 자는데 6시정도면 잠이 깬다. 그럼 다시 잘려고 노력하는게 30분, 포기하고 핸폰보면서 꿈지럭..

현재의 나 2025.05.09

이별과 외로움은 나를 강하게 하는가? 아직은 그렇지 않은듯....

같이 지내던 사람과 헤어진지 4개월이 지났는데 봄이라 그런가 지금 많이 힘들다. 외롭고 그리워....몇년과 이맘때 같이 다니던 여행과 시간이 너무도 그립네...머리로는 잠깐이고 어차피 안될 사람이라는걸 알고 있지만 가슴깊이(이것도 결국 뇌의 부산물이겠지만) 밀려오는 외로움은 어쩔 수 없네.이겨내기 위해 지인들과 같이 하면 딱 그때뿐이고, 그들도 그 이상으로 나와 가깝진 않고, 나를 알아주고 신경써주는 사람은 없다는 걸 계속 깨닫고 외로움과 사투하면서 지내는게 이제 남은 인생인가 하는 생각의 흐름이 자꾸 반복되는 시점이다.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가 없는 내 인생에 대해 지금처럼 안타깝고 아쉬운 적이 없었다. 내 남은 인생이 약 삼사십년은 남았을거 같은데 이런 기분과 생각이 자꾸 들면 어떡하나...뭐 외로움..

현재의 나 2025.04.25

처음으로 혼자 셀프세차장을 다녀오다 - 홍성 내포신도시 세차장 유워시 홍성내포센타

지인들을 데리고 다음날 잠깐의 드라이브를 해야 해서 특별히 실내세차를 하기로 결심하고 시간도 있겠다 셀프세차장을 찾았다. 혼자 셀프세차장을 가는건 처음.....내포신도시 근처에 몇개가 있던데 보통 충남혁신센타로 들어올때 보이는 세차장을 갈려고 했으나 용봉산 입구쪽에 유워시라는 곳이 있었고 용봉산은 언제든 호감이니깐 그냥 유워시 홍성내포센터로 결정!뭐 그래도 셀프세차장을 안와본건 아니니 대충 어떻게 하는지 알았는데 음....다음에는 그냥 손세차를 맡겨야 겠다는 결심이 ㅎ일단 시간이 촉박하고 가격이 그리 싸진 않다. 그나마 다른 차들과 함께 차를 여유있게 세워두고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것. 마치 카페에서 다같이 공부하는 느낌? ㅎ현금을 카드로 충전해서 시간당 금액이 차감되는 시스템인데....제대로 할려면 2..

현재의 나 2025.04.21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 김용택

엊그제 빌라 옥상에서 본 달이 상당히 인상 깊었다. 마치 아파트 바로 위에 떠 있는 느낌. 거기에 색깔이나 분위기가 아포칼립스를 연상시키기에 보통 안찍는 달 사진을 찍기도 하고 ㅎㅎ그리고 생각나는 한때 빠졌던 시. 참 감성적이고 부드럽고 기분좋아지는 시.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이 밤 너무 신나고 근사해요내 마음에도 생전 처음 보는환한 달이 떠오르고산아래 작은 마을이 그려집니다간절한 이 그리움들을사무쳐 오는 이 연정들을달빛에 실어당신께 보냅니다세상에강변에 달빛이 곱다고전화를 다 주시다니요흐르는 물 어디쯤 눈부시게 부서지는 소리문득 들려옵니다김용택 시집 , 푸른

현재의 나 2025.04.18

취득세 비과세(감면) 결정 통지서 - 생애최초 주택취득_200만원한도

분양아파트를 잔금 치루면서 알게된 강제상속건과 그로 인해 생애최초 은행대출이 안된다는 걸 알고 좌절했지만 결과적으로 대출액이 줄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면서 혹시나 몰라서 세무과에 이런상황인데 생애최초 취득세 감면이 가능하냐고 물어보고 상속건에 의한 내용을 증명하면 가능하다고 해서 이래저래 주민센터 찾아다니면 결국 성공했다.그 영광의 통지서!!! ㅎㅎㅎ물론 감면의무 위반시 추징된다는 내용을 잘 읽어봐야 한다. 1,2번은 이제 나랑은 상관없지만 지방아파트다 보니 3번은 가능성이 농후하기에. 그래도 3번에 해당되면 바로 신고 후 감면액 만큼 다시 지급하면 되는거 같다. 이정도면 나쁘지 않아~~이제 전입신고하고 개인사업자 주소 바꾸고 법인사업자 등기만 수정하면 이사관련해선 90프로 완료! 전세금반환은 그..

현재의 나 2025.04.11

전세집 임차권등기설정 결정완료 - 등기부등본 주택임차권 기재완료

대법원 전자소송 사이트에서 셀프로 신청한 임차권등기가 드디어 완료되었다.현재 내 상황이 복잡한게 많아서 임차권등기 설정 자체는 그리 많은 비중을 차지하진 않았지만 오로지 나만 해서 되는게 아니고 법원의 결정을 기다려야 하기에 약간 안절부절?한번의 보정명령을 통하고 바로 결정되었다. 결정 후 다음날 등기부등본을 확인해 보기 바로 기재가 되었다. 보통 2-3일 걸린다고 하던데 나는 결정일에 바로 된 듯?일단 한숨을 돌렸는데 문제는 보증금반환소송의 결과가 기약이 없다는거다. 현재 집주인은 배째라인거 같고 결국 경매로 넘어가지 않을까 싶은데 시세가 많이 떨어져서 내 전세금의 삼사십프로는 못받을 확률이 크다. 내 인생에 꽤 큰 시련이다 ㅋㅋ ㅠㅠ 못받는 돈도 문제지만 한동안 돈이 묶인다는게 크다. 그리고 확실히 ..

현재의 나 2025.03.28

숭인1동주민센터 는 정말 가고 싶지 않은 곳 - 불친절과 업무능력미비

내가 왠만해선 이런 글 안남기는데 종로구 숭인1동주민센터는 좀 심각하다.그동안은 지극히 어두운 표정과 들리지도 않는 말투의 대응과 손만 까딱하는 방식의 모습은 정말 치가 떨릴 정도였다. 근데 이게 최근이라는거다. 3-4년전에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사람이 바뀌고...정말 가고 싶지 않은 곳. 물론 친절까지 바라는건 아니지만 사람 대 사람으로 일처리를 하는데 기계보단 나아야 하잖아? 이 태도문제는 정말 심각했다.그런데 며칠전 등본같이 자주는 아닌 세무에 관련된 서류를 뽑으러 갔는데.....신입직원분이 모르는 건 그럴수 있고, 사수나 상사에게 물어볼 수 있는건데 그 상사? 사수? 라는 남자는 진짜 어이가 없을 정도였다. "그런 건 없어요" "여기선 안돼요" "다른데는 모르겠는데 하여튼 여기는 안뽑힙니다. ..

현재의 나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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