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같이 다니던 캠핑을 오랜만에 혼자 다녀왔다. 물론 평일엔 가끔 혼자 다닌적이 있지만....누군가 있을때 혼자와 계속 혼자는 많이 다르다....솔직히 자신이 없었는데...그래도 캠핑지기님이 아는 사람이라 최소한의 위로는 될거 같아서^^
나그네캠핑장은 이번이 3번째인데 올때마다 놀란다. 이 규모와 열린 운영방식, 싼가격. 정겨운 시골느낌. 물론 가격이 싼 만큼 시설이 좀 노후되긴 했지만 그래도 이런 가성비의 오토캠핑장은 국내에서 이제 찾기 어려운 현실.
미루터, 나무터를 경험하고 이번엔 호수터를 잡았는데 아~ 내가 원하던 곳이 바로 호수터구나를 느끼고 왔다. 정면에 뻥 뚫린게 답답함이 없어서 좋아~~~미루터,나무터는 이름 그대로 나무가 풍부해서 여름에도 그리 덥지 않은 곳. 숲속에 있는 느낌을 원하면 미루터, 나무터가 제격일듯.
나그네캠핑장은 아이들을 위한 시설(놀이터/기구, 수영장(6~8월에 오픈하는듯?))이 많기에 가족단위로 인기가 많은 듯 하다. 그래서 주말에 조용한 힐링은 쉽지 않을 수 있을듯. 나처럼 평일에 가면 아주 굿~~ 너무 힐링되서 외로울 정도 ㅎㅎㅎㅎ
암튼 오랜만에 평쏠캠 성공적이었다. 한동안 쏠캠을 좀 해야 할듯 ㅠㅠ
반응형
'세상속으로 > 캠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년 1월 너의 아지트가 되어줄게 드론샷 (1) | 2025.02.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