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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나 31

멜라토닌 복용 3개월 후기

적당한 불면증때문에 멜라토닌을 알게 되고 복용한지 약 3개월이 지났다.이쯤되니 이게 멜라토닌때문인지 그냥 내 몸상태가 이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변화는 있다.1. 잠이 확실히 잘 온다. 먹고 나서 30분정도 후에는 꽤 졸려오고 눈감고 약 5분이면 잠에 빠지는듯? 물론 먹고 계속 활동하면 막 졸렵거나 그런거 같진 않은데 암튼 먹고 누워있으면 졸려워지는건 맞는듯. 이전처럼 잡생각이 사라질듯말듯 하면서 잠을 못자는 일은 거의 없었다.2. 한번 깨면 다시 자기 어렵다. 분명히 졸렵고 무기력한데 다시 잘려고 하면 이때 잡생각이 끊이질 않는다. 이전의 잠을 못잘때처럼~~~ 내가 약 11시반에 잠자리에 들고 12시정도에 자는데 6시정도면 잠이 깬다. 그럼 다시 잘려고 노력하는게 30분, 포기하고 핸폰보면서 꿈지럭..

현재의 나 2025.05.09

이별과 외로움은 나를 강하게 하는가? 아직은 그렇지 않은듯....

같이 지내던 사람과 헤어진지 4개월이 지났는데 봄이라 그런가 지금 많이 힘들다. 외롭고 그리워....몇년과 이맘때 같이 다니던 여행과 시간이 너무도 그립네...머리로는 잠깐이고 어차피 안될 사람이라는걸 알고 있지만 가슴깊이(이것도 결국 뇌의 부산물이겠지만) 밀려오는 외로움은 어쩔 수 없네.이겨내기 위해 지인들과 같이 하면 딱 그때뿐이고, 그들도 그 이상으로 나와 가깝진 않고, 나를 알아주고 신경써주는 사람은 없다는 걸 계속 깨닫고 외로움과 사투하면서 지내는게 이제 남은 인생인가 하는 생각의 흐름이 자꾸 반복되는 시점이다.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가 없는 내 인생에 대해 지금처럼 안타깝고 아쉬운 적이 없었다. 내 남은 인생이 약 삼사십년은 남았을거 같은데 이런 기분과 생각이 자꾸 들면 어떡하나...뭐 외로움..

현재의 나 2025.04.25

처음으로 혼자 셀프세차장을 다녀오다 - 홍성 내포신도시 세차장 유워시 홍성내포센타

지인들을 데리고 다음날 잠깐의 드라이브를 해야 해서 특별히 실내세차를 하기로 결심하고 시간도 있겠다 셀프세차장을 찾았다. 혼자 셀프세차장을 가는건 처음.....내포신도시 근처에 몇개가 있던데 보통 충남혁신센타로 들어올때 보이는 세차장을 갈려고 했으나 용봉산 입구쪽에 유워시라는 곳이 있었고 용봉산은 언제든 호감이니깐 그냥 유워시 홍성내포센터로 결정!뭐 그래도 셀프세차장을 안와본건 아니니 대충 어떻게 하는지 알았는데 음....다음에는 그냥 손세차를 맡겨야 겠다는 결심이 ㅎ일단 시간이 촉박하고 가격이 그리 싸진 않다. 그나마 다른 차들과 함께 차를 여유있게 세워두고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것. 마치 카페에서 다같이 공부하는 느낌? ㅎ현금을 카드로 충전해서 시간당 금액이 차감되는 시스템인데....제대로 할려면 2..

현재의 나 2025.04.21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 김용택

엊그제 빌라 옥상에서 본 달이 상당히 인상 깊었다. 마치 아파트 바로 위에 떠 있는 느낌. 거기에 색깔이나 분위기가 아포칼립스를 연상시키기에 보통 안찍는 달 사진을 찍기도 하고 ㅎㅎ그리고 생각나는 한때 빠졌던 시. 참 감성적이고 부드럽고 기분좋아지는 시.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이 밤 너무 신나고 근사해요내 마음에도 생전 처음 보는환한 달이 떠오르고산아래 작은 마을이 그려집니다간절한 이 그리움들을사무쳐 오는 이 연정들을달빛에 실어당신께 보냅니다세상에강변에 달빛이 곱다고전화를 다 주시다니요흐르는 물 어디쯤 눈부시게 부서지는 소리문득 들려옵니다김용택 시집 , 푸른

현재의 나 2025.04.18

취득세 비과세(감면) 결정 통지서 - 생애최초 주택취득_200만원한도

분양아파트를 잔금 치루면서 알게된 강제상속건과 그로 인해 생애최초 은행대출이 안된다는 걸 알고 좌절했지만 결과적으로 대출액이 줄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면서 혹시나 몰라서 세무과에 이런상황인데 생애최초 취득세 감면이 가능하냐고 물어보고 상속건에 의한 내용을 증명하면 가능하다고 해서 이래저래 주민센터 찾아다니면 결국 성공했다.그 영광의 통지서!!! ㅎㅎㅎ물론 감면의무 위반시 추징된다는 내용을 잘 읽어봐야 한다. 1,2번은 이제 나랑은 상관없지만 지방아파트다 보니 3번은 가능성이 농후하기에. 그래도 3번에 해당되면 바로 신고 후 감면액 만큼 다시 지급하면 되는거 같다. 이정도면 나쁘지 않아~~이제 전입신고하고 개인사업자 주소 바꾸고 법인사업자 등기만 수정하면 이사관련해선 90프로 완료! 전세금반환은 그..

현재의 나 2025.04.11

전세집 임차권등기설정 결정완료 - 등기부등본 주택임차권 기재완료

대법원 전자소송 사이트에서 셀프로 신청한 임차권등기가 드디어 완료되었다.현재 내 상황이 복잡한게 많아서 임차권등기 설정 자체는 그리 많은 비중을 차지하진 않았지만 오로지 나만 해서 되는게 아니고 법원의 결정을 기다려야 하기에 약간 안절부절?한번의 보정명령을 통하고 바로 결정되었다. 결정 후 다음날 등기부등본을 확인해 보기 바로 기재가 되었다. 보통 2-3일 걸린다고 하던데 나는 결정일에 바로 된 듯?일단 한숨을 돌렸는데 문제는 보증금반환소송의 결과가 기약이 없다는거다. 현재 집주인은 배째라인거 같고 결국 경매로 넘어가지 않을까 싶은데 시세가 많이 떨어져서 내 전세금의 삼사십프로는 못받을 확률이 크다. 내 인생에 꽤 큰 시련이다 ㅋㅋ ㅠㅠ 못받는 돈도 문제지만 한동안 돈이 묶인다는게 크다. 그리고 확실히 ..

현재의 나 2025.03.28

숭인1동주민센터 는 정말 가고 싶지 않은 곳 - 불친절과 업무능력미비

내가 왠만해선 이런 글 안남기는데 종로구 숭인1동주민센터는 좀 심각하다.그동안은 지극히 어두운 표정과 들리지도 않는 말투의 대응과 손만 까딱하는 방식의 모습은 정말 치가 떨릴 정도였다. 근데 이게 최근이라는거다. 3-4년전에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사람이 바뀌고...정말 가고 싶지 않은 곳. 물론 친절까지 바라는건 아니지만 사람 대 사람으로 일처리를 하는데 기계보단 나아야 하잖아? 이 태도문제는 정말 심각했다.그런데 며칠전 등본같이 자주는 아닌 세무에 관련된 서류를 뽑으러 갔는데.....신입직원분이 모르는 건 그럴수 있고, 사수나 상사에게 물어볼 수 있는건데 그 상사? 사수? 라는 남자는 진짜 어이가 없을 정도였다. "그런 건 없어요" "여기선 안돼요" "다른데는 모르겠는데 하여튼 여기는 안뽑힙니다. ..

현재의 나 2025.03.21

쿠팡 로켓설치로 리프트책상 구매설치 - 제닉스 아레나 엑스 전동 높이조절 모션 데스크 1600 방문설치

이번에 처음으로 전동 모션 데스크를 구매했다. 꽤 유명한 데스커 제품을 알아봤더니 가격이 후덜덜....그렇다고 너무 싸면 나름 전자가구인데 불안해서...적당한 가격대를 찾다가 제닉스 발견. 이것도 싼편은 아니다.크기가 중요한데 아무래도 1800mm 가 전동모션데스크의 한계같더라. 그 이상은 찾을 수가 없어!! 거기에 쿠팡 로켓배송이면서 로켓설치는 1800 도 찾을수가 없어!! 가구등 한면이 2미터 이상인 제품은 로켓설치로 찾기가 힘들더라....아무래도 설치의 용이성을 고려한것이겠지. 설치하러 한분씩 다니는거 같던디...해서 마지노선인 1600 으로 결정! 가격 50만원 후반대!;;;어제 기사님 오셔서 설치해 주셨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더라...한 한시간은 걸린듯? 역시 이런 제품은 직접설치보다 설치해주는..

현재의 나 2025.03.18

새집 신축아파트 나노코팅 이라는걸 시공해보다 - 세라믹프로

보통 새집으로 이사할때는 줄눈과 입주청소가 기본이고 인테리어시공을 제외하곤 다른걸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입주자단톡방이나 카페에서 나노코팅이라는것의 후기가 꽤 좋아서 나도 큰맘먹고 시공!주방과 주방바닥,  욕실 2개, 그리고 서비스로 화장대까지~생각보다 가격은 비싸다. 줄눈급! 그런데 확실히 깔끔하고 더욱 더 새집 같은 느낌을 준다. 아주 깔끔한 호텔 느낌? ㅎㅎ 후회는 없는데 과연 얼마나 이 코팅이 유지될 것인가...세라믹프로에서는 10년정도 얘기를 하는데...a/s 도 계속 해준다고는 하고...뭐 이런걸로 또 a/s 를 받아야 하나 싶기도 하고...그래서 a/s 해준다는거 같기도 하고 ㅋ(지극히 장사꾼 마인드;;;)일단은 살아봐야겠다!

현재의 나 2025.03.17

또 한번 다짐 - 필름 끊기지 않겠다 ㅠㅠ 술주사 그만~~ㅠ

어제도 너무 마셨다. 2차까지만 했는데도 필름이 중간에 끊겨버렸다. 그리고 지인들에게 카톡,전화 꼬장을 부렸다.임차권등기 보정명령에 장사가 너무 안되서 극심한 스트레스 넘치는데도 오늘 일어나자마자 어제의 술주사의 후회가 훨씬 크다.정말 한심하다 나란놈! 20대의 젊은 혈기도 아니지 않은가! 이젠 정말 아니다. 지인들을 모두 잃을거 같다. 그리고 사고를 칠것 같다. 이러면 안된다 정말.술자리는 2차까지만! 1차에선 많이 마시지 않기! 2차에서도 막 마시지 않기! 이정도만 꼭 지켜보자!! ㅠㅠ정말 정말 후회하는 상황을 만들지 말자!! 제발!!

현재의 나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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