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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나

가만히 기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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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을 택시에 두고 내렸다가....
3일만에 내손으로 돌아왔다.
다행히 기사님이 딴생각 하시지 않아서...
비싸면 비싼거고 저렴한거면 저렴한 4만원으로 쇼부봤다.

괜히 줬다. 아깝다. 귀찮았다...그런게 남는게 아니라...
연락이 안되서.....택시기사님을 약 1시간동안 기다렸다.

그냥 약속장소에 앉아서 사람들 지나다니는거 신경쓰면서....일생각하면서....
그냥 기다렸다.

생각해보니 1시간, 아니 30분 이상을 무작정 기다린적이 없는거 같다.
피싸방을 들르든, 만화방을 가든, 통화를 하든...
핸드폰, 삐삐가 없었을때는 자주 이랬나라는 생각이 들지만...도통 기억나지 않고...

그냥....기다리는것도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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