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보고는.....소위 삼류영화? 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의외로 관객의 평가가 아주 좋았다. 감동적이라는....그래서...웬지 그거 있자나...이해되면서도 이해되지 않는...그러면서도 감동이 있고...여운이 남는...그런영화일거라는 기대와 충동이 동시생성...- -
난 여기 공효진이 나오는지 몰랐는데....너무너무 좋아 공효진 ㅜㅜ
각캐릭터의 성격이 명확하게 그려진영화같다. 정말 한명한명에게 빠질정도로.
특히 공효진 좔좔 ㅜㅜ
그리고 그냥 3편의 다른 부류의 이야기 인줄 알았는데...
3번째 얘기에서 1,2편의 내용이 이어짐을 알았을때의 그 쾌감(물론 내용적인 정보는 전혀 없이 봤을때다)!
이영화가 무얼 내세우는지는 모르겠다. 말 그대로 가족의 탄생? 일반적이지 않은 가족도 가족이다? 다양한 인생상?
가장와닿은건 2편. 가장 짜증나면서도 빠져든건 3편. 웃긴건 1편.
아놔 마지막 엄태웅의 무신씨를 꼭 등장시켜야 했나? ㅋㅋ 마지막 희미하게 일던 입가의 미소는 엄태웅과 무신씨의 등장으로 개새끼라는 단어를 동시에 ㅋㅋㅋ
3편에서 여자애....정말 답답하면서도 정말 존재하는 그런애....이런 스탈을 무슨무슨이라 하는거 같던데....정말 이런애 주변에서 한번이상씩을 볼 수 있다. 내 주변에도 2-3명 있고 있었던듯....나도 약간 이런스탈...아마도 안믿겠지? ㅋㅋㅋ 보통인간관계에서 이런 스탈은 주변엔 사람이 많지만 정작 맘가는 사람이 없는 그런 외론스탈인뎅...그래서 내가 외로워 ㅜㅜ
2시간가량의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은 영화. 정말 잘 만들었고 연기들 좋고 캐스팅 좋고~ 그냥 쵝오! 마지막 자막올라갈때의 화면도 상당히 인상적! 궁금하면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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