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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속으로/산을 오르다 19

250415 북한산 향로봉 코스 평일 등산을 하다

초급코스 : 수리공원 - 불광사 - 향림폭포 - 진관봉 - 삼각점봉 - 향로봉 - 구기불광능선 - 구기터널계곡 - 구기터널우연찮게 평일에 지인이 된 동생과 처음으로 향로봉을 탔다. 보통 평일에 혼자타다 같이 타니깐 너무너무 좋았다. 중년이 되서 외로운가봐 ㅠㅠ동생이 아직은 중급이상의 산은 어려워하는듯 보여서 아주 간단히 탔다. 느릿느릿....내가 살이 아주조금 빠져서 좀더 가뿐한것도 있고 ㅎㅎ이날이 너무너무 날이 좋았다. 전날 비바람에 의해 공기도 너무 좋고 맑은 날에 평일 산행이라 사람도 적고 시야가 너무 좋아서 정말 너무너무 좋은날~등산 좋아하시는 분들~~ 무리해서라도 평일 산행 하세요~~^^

250329 북한산 국민대입구 - 대성문 - 형제봉 - 국민대입구

목표로 했던 약속을 위하여 금요일에 홍성으로 내려가지 않고 서울에 머물렀다. 그리고 토욜 아침에 혼자 산을 타고 약속에 가려고 했는데...약속이 깨져버렸다 ㅠㅠ 아이고...혼란의 토욜저녁~~암튼 혼자 짧게 산을 타고 싶을땐 보통 북한산 형제봉 코스를 애용한다. 상황에 따라 형제봉을 지나 대성문만 찍고 오던가 아니면 문수봉까지 찍고 오던가 하는데 이번엔 담주 14성문 완주를 위하여 몸풀기겸 문수봉까지 다녀오려고 했으나~~~눈폭풍에 대성문만 찍고 하산했다;;;진눈깨비 예보는 있었지만, 그리고 산이기에 좀더 심할 순 있다고 생각했지만 3월말이잖아~~ 이정도라고는 생각치 못했잖아~~~눈도 눈이지만 바람이 너무 불고 온도도 낮아서 봄복장으로 산행을 더 진행하기는 어렵다고 판단~ 굿판단~ 아마 더 했으면 몸살 걸렸..

홍성 백월산 - 차로 갈 수 있는 산 정상

지인을 통해서 최근에 알게 된 홍성에 있는 백월산. 특히 차로 갈수 있어서 이미 유명한 산이다. 홍성전통시장에 잠깐 들렸다가 돌아갈까 하다가 어차피 저녁에 서울을 가야하니 용봉산 자연휴양림에 들려볼까 하다가 아! 맞다! 백월산~! 이 생각나서 급하게 네비를 바꾸고 출발~그런데 티맵과 네이버맵 둘다 코끼리바위쪽이 아니라 조금 떨어져있는 사찰로 안내하더라. 지도상으로 꽤 밑에 있는거 같아서 안돼~ 억지고 지도를 보고 내 맘대로 찾아갔는데 나중에 보니 사찰이 조금더 위에 있는듯? 담에는 사찰로 가봐야겠다.올라가는 길이 상당히 꼬불하고 좁다. 특히 차를 마주치게 되면 상당히 난감할듯. 주말엔 안가는게? ㅎㅎ정상부근에 적당한 주차장이 있고 푸세식 화장실도 있다. 약 50미터 올라가면 바로 백월산 정상.아~ 바로 ..

250315 도봉산 다락능선/포대능선 - 암릉구간 장갑필수

코스 : 도봉산역 - 도봉분소 - 은석암 - 다락능선 - 포대정상 - 포대능선 - 두꺼비바위 - 망월사역거리 : 약 9km소요시간 : 점심식사 및 휴식포함 6시간난이도 : 별 5개중 3개~서울의 명산 중 하나인 도봉산을 오랜만에 올랐다. 현재의 꽃샘추위 바로 전이기에 날씨가 아주 좋았다. 그 전에 미세먼지가 하도 안좋아서 걱정했는데 이날은 생각보다 좋았다.봄이 시작되니 도봉산역부터 탐방지원센터까지 등산객으로 북적북적하다. 괜히 내가 맘이 들뜨고 흐뭇하다. 장사를 하는 입장이라 그런가? 사람이 많다는건 그만큼 도봉산입구의 상권이 활성화 되는것이고....음....어찌 이런생각으로 꽉차있지 나는? ㅎㅎ103키로 정도의 몸으로 산을 오를땐 정말 힘들어 죽을거 같은데 현재 99kg 정도의 무게다 보니 산타는게 많..

2025년 시산제를 무사히 마치다 - 북한산형제봉입구

매년 이맘때쯤 시산제를 한다. 장소는 이제는 굳혀진 북한산형제봉입구쪽. 처음에는 그냥 진행했지만 알고보니 국립공원에서 시산제등의 행사를 할때는 신고 후에 가능하다는걸 제작년부터 알게되서 그렇게 신고 후 치르고 있다. 이번에도 시산제중간에 국립공원관리인 같은분이 와서 지켜보시더군~어느 새 14번째인가 15번째인가. 내 삶에 가장 중요한 사회생활이자 취미생활이자 힐링이 되는 산악회가 벌써 이렇게 되었구나. 처음엔 정말 오합지졸에 지극히 초라한 산악회였는데 이제는 진성회원이 백여명에 달할만큼. 15년을 넘어 20년, 30년 후에도 여전히 그대로이길 바란다. 물론 나도.사람이 많아지면 당연히 분열상황이 생기고 다툼도 생기고 서로 실망하고 욕할때도 있다. 이번에도 두분이 탈퇴를 했다 ㅠㅠ 어찌보면 너무나 단순하고..

250215 관악산 서울대입구 - 무너미고개 - 팔봉능선 - 연주대 - 사당역

오랜만에 관악산을 탔다.그것도 오랜만의 팔봉능선과 사당능선.관악산만 탈때는 이게 제일 재밌고 빡세고 즐거운 산행코스 아닐까 싶다.이정도 난이도에 시간에 거리면 내가 꽤 힘들어야 하는데 요새 단체pt 를 좀 해서 그런가?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다. 목디스크의 후유증이 있는데도 말이지. 100kg 몸무게로 이정도면 나름 자부심 뿜뿜 ㅎ생각보다 눈이 많아서 쉽지 않은 코스였다. 특히 봉을 오를때 꽤 위험한 부분이 많았지만....그동안의 등력으로 가뿐하게? ㅎㅎ 산을 별로 안타본 분들은 무조건 우회해야 할 듯.팔봉능선은 봄이나 가을에 타는게 좋을듯^^ 암튼 즐거운 산행~

13/11/02 북한산 향로봉 : 불광계곡,비봉능선,구기분소

산행일시 : 2013년 11월 11일 토요일 12시경 시작교통 : 택시이용전날 너무 마셔서 예정시간보다 1시간 늦게 일어남 ㅠㅠ 원래 들머리는 북한산성 입구. 부랴부랴 택시를 탔는데 불광역에서 기사님이 길을 모른다고해서 하차;; 다시 택시를 탔는데 독바위역 근처에서 택시빵꾸남;; 다시 하차. 택시안옴. 안되겠다 그냥 향로봉으로 오르자 해서 불광계곡쪽으로 이동. ㅠㅠ 원래 목적지는 의상능선;;;이동시간 : 약수역에서 약 한시간(돌발상황 아니었으면 40분이면 되었을듯)등산코스 : 불광계곡 - 향로봉 - 비봉능선 - 비봉(올라가사 걸림 ㅠㅠ) - 비봉능선 - 승가사 - 쉼터 - 구기분소 - 구기터널계획했던 코스는 북한산성 - 의상능선 - 문수봉 - 사모바위 - 비봉 - 승가사 - 쉼터 - 구기분소 였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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