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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크기의 건담으로 보러 가다 - 라라포트 후쿠오카 ららぽーと福岡

라시드78 2025. 3. 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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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널시키 하카타에서 볼일을 끝내고 약 3시간의 자유시간으로 혼자 뭐할까 살짝 고민하다가 후쿠오카에서 가볼만 한 곳 중 하나인 건담으로 보러 가기로 결정!

구글맵으로 경로를 봤더니 버스가 45분정도인데 걸어서 50분이 나오네? 헐. 잘됐다. 걷기 좋아하고 약간 외곽이라 시골길스러울거 같은 기대감으로 도보결정! 그런데 계속 비가 내림 ㅠㅠ

비가 와서 그런지 길거리에 사람도 별로 없고 조금만 걸으니 바로 도시외곽으로 나오고 마치 시골(느낌까진 아니지만)여행을 다니는 느낌...참 좋더라. 이렇게 여행하면 어디든 혼자 즐겁게 다닐 수 있을거 같다. 하지만 먹고싶을때, 자고싶을때, 바로바로 해결할 수 없다는 문제가 머릿속에 맴돌....오바하기는...ㅎ

어느새 도착한 라라포트 후쿠오카! 헐 여기 무슨 박물관 같은건줄 알았는데 쇼핑센터였구나! 한국 스타필드 느낌? 뭐 특별한 건 없지만 역시나 한국사람 무지 많고 후쿠오카 시내보다 좀더 세련된 그런 느낌적인 느낌~ 통로 쇼파에서 좀 쉬다가 건담 찍고 다시 버스타고 숙소로 이동!

별거 없는 3시간이었지만 만족도가 높았다. 걷기, 시골풍경, 오타쿠감성~ 건담은 참 잘 만들었더라~~
 

가늘길에 지나간 철길도로~ 비오는 날의 감성~~~

 

라라포트입성~

 

건담 뒷모습! 완전 멋져~~

 

완전 멋져 건다무~~~~~~~사랑해요 데스티니(위 건담과 별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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