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후쿠오카현 다자이후시 우동집을 가다 - 梅のくら 우메노쿠라

라시드78 2025. 3. 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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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살짝 오지만 아무것도 안할 수 없으니 후쿠오카에서 젤 유명한 곳 중 하나인 다자이후시에 방문. 텐만구라는 유명한 신사에 가봤다. 약 20년전에 가족과 왔던 곳인데.....변한게 없는듯~ 그만큼 보존이 잘된다고 해야 하나? 평일인데도 사람이 무지 많더라~

신기한건 우리나라 같으면 입장료에 왠만한 출입구는 모두 봉쇄했을텐데(일반화의 오류^^) 이곳은 사방의 출입구가 자연스레 개방이 되어 있더라. 왠지 모르게 편했다. 마치 오픈마인드의 사람을 만나듯이? 푸하하

점심시간이 조금 일러서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먹고 이번엔 우동을 먹기로 결정. 다자이후역 바로 옆에 우동집이 2갠가 있는거 같던데 그중에 하나로 들어갔다. 바로 옆에 이치란이 있던데 역시나 줄이....ㅋㅋ 언제나 먹어볼려나 이치란라멘~~

일본에서 우동을 처음 먹어봤는데....아무래도 입맛은 한국우동이 더 낫다 나에겐. 근데 면발은 장난 아니게 쫄깃하던데~ 우리나라 가락우동같은 면발은 아니고 오히려 얇은 칼국수에 가깝다고 해야 하나...양은 그리 많지 않고...서비스로 초우동?을 조금 주는데 에피타이저로 괜춘.

다자이후시에서 우동먹고 싶을때 방문하면 좋을듯~

입구모습. 일본 '우동' 영화가 생각나는 간판 ㅎ

 

친절하게 한국어 메뉴판~

 

세트 메뉴판~ 세금 별도 핵심! ㅎ

 

에피타이저 초우동? 약간 시큼한게 특징!

 

마루텐 우동

 

에비텐 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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