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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다 ㅜㅜ
아놔 내일부터 출근하다는 압박감이 장난이 아니다...
또다시 하루하루의 반복...스트레스...신경쓰임...눈치보고...
그래도 열심히 해야지!
다른거 할거 없자나? ㅜㅜ
자자 이제부터 가을신상품으로 다시 시작하는거야!!
다른 확고한 생각이 잡히기 전까진 지금일에 최선을!!
호호호
아 맞다. 우리집 앞건물의 4층. 그니깐 우리집 높이. 그니깐 바로 옆 - -
여기에 할아버님(그리 나이드시진 않으신)이 계셨는데...내가 볼때마다 항상 집안에 계시던...
내가 알기론, 특별히 하시는일 없고, 매일매일 손녀예린이를 찾으시고 티비 항상 보시고 술드시고...그러시던 분이었는데...
휴가시작 며칠전부터 안보이시던데....그냥 그렇구나 했는데....좀전에 그 집 창문 할아버님의 영정사진이!!
이런, 정말 무슨 감정이라고 해야 하나....말이라고는 내가 별이 키울때 잠좀 자게 해달라고 해서 '알았습니다' 했던게 전부였지만....이 착잡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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