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 아닌 집들이 후 헤어지기 전에 마지막 코스로 선택한 아점 해장국집. 원래는 한일식당(소머리국밥전문)으로 가려고 했지만 단일메뉴에 가깝기에 여러명의 취향을 고를 수 있는 '엄청난 해장국' 으로 초이스.전형적인 시골에 위치한 맛집스타일. 가정식을 개조한 듯한 식당이고 주차장 넓고, 외부환경이 아무 여유롭다. 일하시는 분들 너무 친절하시고 우리가 8명이 갔는데 무려 6개의 음식을 시켰지만 전혀 문제없다는 반응에 감동~~~확실히 지방소도시(시골)의 가격이 일이천원정도 싸다. 수도권보다. 그러다보니 가성비 역시 킹왕짱!비록 갈비탕과 소고기버섯해장국밖에 안 찍었지만 이정도면 해장국 맛집으로 괜춘! 물론 해내탕은 양평서울신내해장국에는 미치지 못하지만.....은희네 해장국과 결이 비슷한 느낌의 엄청난해장국,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