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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만화/음악/책

2012 - 블록버스터 재난영화?? 진짜 오랜만에(아마 태극기 휘날리며 이후 처음?) 개봉당일의 영화를 보았다. 2012 지구 최후의 날...화려한 광고...엄청난 스케일...거대한 러닝타임(2시간30분)... 피터 잭슨의 킹콩영화가 생각이 난다. 왜냐고? 초반 30분이상 잤거든..ㅠㅠ 2012는? 중간중간 잤다 ㅡㅡ; 대략 30분정도 잔듯; 지루하다가 광고에 나왔던 영상(좀더 길긴하지만..)한번나오고..지루하다가 광고영상..반복반복.. 음...진짜 포스팅하고싶은 날은 아니지만..나와 비슷한 취향의 못보신 분들을 위해서.. 별로다. 많이 별로다. 중간중간 키보드오른쪽커서(영화다운받아서 보시는분들은 아실 행위..)를 누르고 싶은 욕구가 심했다. 광고이상의 엄청난 스케일과 CG는 없었다. 조금 확장되었을뿐.... 분명히 미국에서 2억달러는 못.. 더보기
핸드폰애가 - 이것이 진정한 민중가요 핸드폰애가 (Full ver.) - 캔(Can) 핸드폰 가진지 어느새 십년 그런데 하루하루 전화가 안 와 등록 건수 그럭저럭 늘었는데 친구 아닌 그냥 아는 사람들만 가득해 새로 나온 핸드폰 한번 사봤어 아직까지 완벽하게 사용도 못해봤어 영상통화라니 뭐에 쓰는 건가요? 컬러링 바꿔도 누구 하나 몰라주는데 착신내역에는 엄마 부장 엄마 엄마 엄마 어제 새벽3시에는 발신자 표시금지 그러다 지하철에서만 부르 부르르 '여보세요' 또 엄마야 문자를 보며 실실 웃는 저 여자가 짜증나 애인 사진 정신 팔린 저 남자들도 짜증나 핸드폰번호는 계속 똑같았는데 이건 그냥 카메라 기능 있는 알람시계야 핸드폰을 집에다 깜빡하고 두고 왔어 전화라도 올까봐 안절부절 못하고 10분에 한번씩 회사에서 전화로 자동응답서비스를 하루 종일 확.. 더보기
간츠(GANTZ) 연재 재개!! 내 생애 가장 충격적인 만화 중 하나인 간츠의 연재개 재개되었다! 생각지도 못한 때 접한 이 소식은 너무나 기쁘다 간츠를 보면서 자주 드는 생각. '도대체 이 작가의 정신상태는 모지?' 그만큼 재밌고 충격적이고 빠르고 섹쉬한 만화. 이제 3부라고 봐야 하나. 세계멸망 그로부터 시작. 정말 이 만화는 화끈함 그 자체다. 일본은 이런 피규어를 판단 말인가!!! 더보기
John Lennon - Power To The People - 노무현재단 출범 기념콘서트 시민합창단 곡 이런..벅스에서 파워투더피플노래가 제대로 된 게 없다. 이럴수가!! 이거 벅스에서 멜론으로 갈아탈까 ㅡㅡ; 무심코가 아닌 의미있게 다가온 노래니만큼 특별히 빠라방닷컴에 유튜브동영상을 올려주마. 합창단에 참여하는건 중학교 교회다닐때 이후론 첨인것 같네 아 부담스러워 ㅋㅋㅋㅋ 그래도 나처럼 완전일반초보들이 주축이 된다고 하니 떨지말자(라고는 하지만 꼭 이런데는 전문가 또는 한곡 뽑을 줄 아시는 분들이 오게 마련이쥐;; ㅠㅠ). 아 부담돼 ㅡㅡ; 그래도 노래가 생각보다 참 쉽고 단순한(?) 편이라 금방 배울 수 있을듯. 아 보고싶다 노무현 [ 가사 ] Power to the people. Power to the people. Power to the people. Power to the people. Power.. 더보기
스튜송(stu's song) in 더 행오버(the hangover) 오랜만에 깔깔대고 웃은 넘 재밌었던 행오버~ 자주 필름이 끊기는 사람에겐 정말 최고의 영화가 아닐까? ㅋㅋㅋ 진짜 게으른 날 포스팅하도록 만든 영화에 삽입된 너무나 아름다운 멜로디~ 더보기
보다시피 - 레디오 레디오라는 가수가 누군지 몇집앨범인지 언제 나왔는지도 모르지만 2년전?에 젖은노래. 들을때마다 젖는노래. 노래가 끝날때쯤 완전히 젖어버려서 다시 한번 듣게 되는...한번들으면 꼭 한번 더 듣는노래. 아침에 들어도 역시나...젖어버린다 ㅠㅠ [Rap1] As you see 보다시피 난 달라진 것 하나 없지 늘 같은 하루하루 생활 속에 너의 이름만 사라진 것 뿐 술을 좀 많이 마시고 담배가 약간 늘었고 가끔은 괜히 멍하고 가끔은 실없이 웃고 널 만났던 시간에 이젠 관심도 없던 책을 읽고 혼자 보는 영화도 생각보다 그리 나쁘진 않고 걸을 때 잡을게 없어진 내 손은 이제 너무나도 자연스레 주머니 속으로 [Song] 그냥 이렇게 살죠 (이렇게 살죠 난 이렇게 살죠) 변한 것도 없는데 아주 조금씩 아주 가끔씩 그저.. 더보기
김진표 5집 Galanty Show 오랜만에 기다리던 앨범발표이자 스나이퍼4집이후 구입음반. 완전 기대하고 들어본 결과... 너무 부드러워졌다. 아무래도 결혼에 상처받고 결혼에 위로받아 그런가...사랑얘기도 많고... 1집때의 그 고뇌와 3집때의 거칠음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제이피도 이제 나이가 든거지 모... 그래도 특유의 랩핑이나 그래도 아직은 살아있는 가사가 나름 만족을 준다. 최소한 여기까지만 해줘라. 바라는건 스타일! 음악성을 떠나서 스타일을 계속 지켜주도록. 더보기
트레이드 Trade (2007) 오랜만에 울컥하면서 본 영화. 덕분에 주말동안의 혼란을 어느정도 안정시킨 고마운 영화 ㅜㅜ 인신매매....도대체 얼마나 편하자고 얼마나 살기 어렵다고 이런짓을 하는가....정말 정말 짜증과 슬픔 잇빠이! 나는 정말 아름답고 살기좋은 땅에 태어나 편하게 살고 있는게 맞는거였다. 그러니 불평하지말장! 아 참 보는 내내 착잡한 마음이...이런영화는 정말 보는동안의 몰입도는 최고지만 보고나서의 찝찝함..... 이래서 멕시코나 폴란드 아니 외국여행 어케가냐 ㅡㅡ 스토리전개나 연출력이나 모 그런건 필요없다. 가슴으로 느끼는거다! '우리가 찾으려 하지 않기에 피해자가 없는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