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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로 인해 음악듣기가 상당히 수월해 졌다. 물론 벅스자동결제로 한달 11000원이 나가고 있지만 ㅠㅠ
7-8년전에 산 블리츠 소형스피커를 통해서 가끔 들었는데 이게 지금와서는 너무 퀄리티가 떨어지는거다. 출력도 너무 낮고...
집에서 쓰는 컴퓨터스피터 Britz BR-5100T는 정말 명품이라고 생각하지만 컴퓨터를 켜야 한다는 단점때문에 블루투스 스피커를 알아보다가 마침 딱 출시가 된 스피커가 바로 이 제품이다.(한 2달되었나?)
일단 알텍랜싱에 대화 신뢰도(지금은 좀 떨어진거 같지만..)가 있었고 이런저런 리뷰를 보는데 대충 괜찮은 제품이라는 설명이었다(이제는 모든게 귀찮아져서 자세히 읽는다는게 쉬운게 아니다 ㅠㅠ)
좋아 바로 구입!
2달정도 써본결과 느낀점은..
휴대성이 좋다. 크기도 적당(출력대비)하고 손잡이가 들고다니기 편하다. 게다가 충전형(4시간가능)이라 야외에서도 상당히 유용하게 쓸 수 있겠다.
리모콘이 있고 조작이 편하다. 리모콘으로 모든작동이 가능하고 소형에 속하며 리모콘만으로 음악재생기(난 갤투)의 음악을 재생시킬 수 있어서 편하다. 가끔 인식률이 떨어지지만...
ESS 효과가 있어서 단방향출력을 나름 사방에서 느낄 수 있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물론 지극히 개인적)
하지만 상대적으로 음질이 떨어진다(BR-5100T에 비해서). 물론 일반적인 블루투스 스피커나 저가형 스피커랑은 비교할 바가 아니고 크기가 작은 제품의 한계인가? 아무래도 저음이 좀 맑지 않은편이고 고출력시 소리에 부담감이 느껴진다. 블리치 BR-5100T 에 너무 길들여진건지도 모르지만.
음향효과나 이퀄라이저부분이 없는게 아쉽다. 단지 ESS. 물론 그리 많이 쓰지는 않지만 있으면 좋은거니깐^^
그리고 내꺼에만 해당하는건지는 모르지만 아답터가 제대로 접촉이 안된다 으이쓍! 잘 꽂아야 한다...살살...부드럽게...
전체적으론 만족스럽다. 일단 아무때나 손쉽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매력이 가장 크겠다. 그리고 오디오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입장에선 이 정도의 음질이면 만족스럽다. 다른 제품을 써보지 않아서이기도 하지만 ㅋㅋ
어젯밤 우연찮게 아일랜드 OST 'My Name Is Lincoln' 을 들었는데...
이야~~ 조오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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