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니께서 오늘은 무엇을 고르실까 했는데 의외로 곰탕을 고르시더라. 돼지갈비랑 고민하셨지만....이번엔 곰탕으로 초이스!여기는 가오리찜 먹을때 지나가던 곳인데 뭔가 전통적이고 오래되고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의 가게모습이라 언젠가는 가보리라 했는데 드디어~~~들어가자마자 한쪽에서 도가리 손질하시는 모습, 가지런하고 토속적인 목테이블들. 별로 많지 않은 메뉴들(곰탕류와 수육들)이 맘에 들었다.비록 테이블에 배치된 벨을 눌러도 오지 않으셨지만 기대를 머금고 직접 카운터로 가서 특과 일반곰탕을 주문하고 드디어 음식이 나왔다.비주얼 나쁘지 않아~~국물이 생각보다 진하고 걸죽하던데 아마 육수끓일때 도가니를 많이 섞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음. 물론 오로지 내 생각임 ㅎ맛을 보자! 오~~간이 전혀 안되어 있네~~~소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