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인듯. 이 정도면 동업에서 혼자가 되었을때의 기분과 비슷한건가?매사에 일생각으로 걱정되고 우울하고 고민된다. 그만큼 이제 안전?한 상황은 절대 안된다는 것이고, 그만큼 벌려놓은 소비습관이 감당이 안된다는 거다.지금 같아선 100프로 내가 일에 집중해야 하는데 집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이라 더욱 더 혼란하다.어쨌든 확실한 건 일을 접는길로 가느냐 마느냐의 기로에 있기에 여행, 캠핑, 연애는 일단 뒷전이 돼야 한다. 그만큼 그동안 저 3가지가 일 이상이었다는 건데, 너무 안일하긴 했다.오늘도 우중산행 후 술을 엄청 마시고 꽐라가 되겠지. 그러지 말아야 하는데 오늘은 취하고 싶긴 하다. 안그러면 자꾸 일 때문에 스트레스로 가득찰테니. 내일까지는 잊자!열심히 힘내보자! 그래도 나는 혼자고 돈쓸일이 많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