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 인터넷쇼핑몰로 20년을 지내온 나의 사회생활의 근간이 되던 곳. 쿠팡의 압도적 1위와 그에 대항하는 꽤 가능성 있는 네이버스토어. 거기에 진작에 저문 옥션과 이제는 저문...저물고 있는 지마켓(11번가는 덤)판매자로서도 지마켓의 메리트는 거의 상실되었다(내 기준.) 구매는 뭐 쿠팡(85%)과 네이버스토어(12%)만 이용한다고 보면 되니깐 더이상 유니버스클럽을 유지할 이유가 없어졌다.한때는 지마켓이 국내 인터넷쇼핑몰계를 주름잡고 모두가 지마켓 눈치를 보던 때가 있었는데...씁쓸하기도...아쉽기도....안녕 지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