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로비츠를 위하여
제목과 광고카피만 보고도 어떤 영화일지 어떤 내용일지 뻔히 예상하면서 재밌게 본 영화. 소년의 어설픈연기가 감동을 줄여주었고, 엄정화의 나이든모습연기에 짜증이 났지만서도 재밌게 본 영화.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하우스연주?에서 소년이 연주하는 모습을 관계자들이 환호할때정도? 어떤 대단한 감동이나 엄청난 연기등을 느낀다기 보단 그냥 잔잔히 느낄 수 있는 영화라고 본다. 대개 이런영화에는 상당한 작품성이나 연출력, 엄청난 연기를 기대할 수 있겠지만.... 보는 내내 피아노의 숲이 자꾸 겹쳐지는건 모야 ㅋㅋㅋ 엄정화는 국내여배우중 상당히 가치가 있다고 본다. 이쁘자나 ㅋㅋㅋ 확실히 나이들었을때의 연기는 어색어색 그 자체지만 도도한 여성을 연기할때는 이 이상으로 어울릴만한 국내 여배우가 있을려나? 참, 또 생각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