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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만화 음악 책 155

얼음과 불의 노래 : 왕좌의 게임 9화 => 충격 ㅠㅠ

만인의 적 조프리~~~ 너무 귀여운 아리아~~ 카리스마 스타크~~ 이번화(9화)는 좀 루즈하다 싶더니만... 막판에 완전 몰두하게 해주신다 ㅠㅠ 시즌1(총3시즌)이 10화가 끝이라는거 같은데... 나름 9화의 결말이 좀더 이야기를 이끌어 가기에 좋을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 다양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이 있고...아더라는 떡밥도 있으니깐. 원작을 읽지 않은 사람들은 9화를 보면 아마 충격일거라는데 ㅎㅎ 난 충격을 먼저 받고 검색했다 ㅠㅠ 24시를 접했을때의 충격과 프리즌브레이크의 재미, 로스트의 궁금증보다는 조금씩 모자른거 같지만 저 세편의 장점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듯 한 미드. 재밌다 재밌어~

UMC -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

[intro]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 (심각할 게 뭐있나) (내 알 바 아님, 내 알 바 아님, 내 알 바 아님, 내 알 바 아님!) [chr]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놨더니 (ㅋㅋㅋ, 내 알바 아님!)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놨더니 (ㅋㅋㅋ, 내 알바 아님!)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놨더니 (ㅋㅋㅋ, 내 알바 아님!)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놨더니 [vrs1]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 잡지에서는 예쁜것만 신문에서는 거짓말만 텔레비전은 웃긴것만 학교에서는 영어수업만 아픈과거를 들춰냈던 역사수업을 쌩깠더니 중딩은 원어민강사와 어울려놀며 행복했고, 고딩은 연예인들의 가짜결혼에 행복했고, 남자애들은 무기를 팔던 일본회사의 차를 샀고, 여자애들은 청소 아줌마 월급열배의 가방을 샀다. 아이들은 3...

김광석 - 변해가네

캠핑을 가는 도중에 틀어놓은 라디오에서 갑자기 이 노래가 흘러나왔다. 캠핑을 가는 도중이어서 그런가? 주변에 자연풍경이 멋져서 그런가? 아마 현재의 나를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어서 그럴것이다. 이 노래가 순간적으로 내 가슴에 자리잡았다. 김광석의 노래에 이렇게 느낌이 온적이 없었다. 30살이 될때의 필수인 서른즈음에를 들을때도 별로 감흥이 없었는데.. 단지 멜로디에 빠져서 들었던 김광석의 노래중에 유일하게 나에게 진한 감흥을 준 곡.

Tsunenori - Backlight(landscape) 츠네노리 그 마술같은 사운드

방금 알게된 이 시대 천재 아티스트 츠네노리. 이 발견에 대한 기쁨은 나의 우울한 삶에 진정한 단비 중 하나다. 이로 인해 피아노에 대한 나의 갈망은 더욱 깊어지지만 도레미파도 따라하기 힘든 현실의 초라한 실력이 날 절망하게 한다. 어제 도착한 이루마 피아노집 또한 날 절망의 나락으로 GOGOGOGO!!! 이럴수가...기쁨과 절망이 함께 오는 순간이라니.. 어찌됐든 기억하겠나이다 츠네노리사마!

감자 심포니

어색한 구성, 어설픈 연출, 유치한 스토리, 황당한 배우들의 연기력(유오성 빼고). 이렇게 완성도?가 떨어지는 영화라니.. 근데 이렇게 빠져서 보게되다니.. 남는건 없지만 절벽의 마지막 '사람은 변한다라는것을 믿게 되었고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도 여전히 믿습니다' 라는 대사는 기억에 남는 영화~ 그리고 유오성(큰맘먹고 출현한듯)의 조폭카리스마는 여전...대한민국에서는 누가모래도 최고! 아 일해야 하는데 나는 왜 블로깅을 하고 있을까? ㅎㅎ